※해당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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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님이 직접 해주시는 마스터링! 아...이것보다 신나고 떨리고 기쁜게 어딨겠나요. 태양이 눈물 흘릴 때까지-약칭 태양눈물, 정말 멋진 시나리오였고 즐거운 세션이었습니다! 함께해주신 분들께 정말 몇번의 감사를 드려도 부족할 따름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과회 <허무하게 흔들리며 방황하는 혼의 별>
리드 딜런 [방황하는 악몽] 방문자/아방궁 분과회장 (눌)
헤이즐 델프 [흔들리는 혼의 요람] 서경/원탁 (레)
포르네 레티시어 [허무한 업화의 지배자] 서경/엽귀 (세인)
천경희 [별의 계절] 서공/원탁 (콜렛)

멋진 마법사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서경 두명 원탁 두명을 제치고 분과회장이 되신 갓-방문자-유능-딜런씨를 뵈어서 너무 기뻤네요 뒷사람은...^^ 분과회 이름도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다들 마법명에 예쁜 단어가 하나씩 있어서 몽혼성화(?) 라고 마스터님께서 부르시던것도 마음에 듭니다 후후

>이경: 겨울의 왕국...두개의 태양, 영원한 겨울인 이경.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 파고드는 흥미...이 세션을 하면서 내내 저도 차가운 겨울의 한 복판에 있는 기분이었어요. 솔레아가 이젠 싫다며 봄을 바랬었을 그 마음, 인간이라면 누구나 바랄 '지금보다 더 나아지고 싶을' 변화. 그녀가 영원히 겨울이라는 계절만을 알았더라면, 이 바램은 생겨나지 않았을테지만...인간은 알아버리곤 말죠. 그리고 알아버린다는 것은, 갈망하게 됩니다. 그 마음에 대해서 정말로...정말로 슬펐는데...ㅠㅠ...대법전의 마법사들은 언제나 마법재앙을 해결해야하네요...하아...차가운 서경엽귀로 가서 그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해준게 많이 아쉽긴 합니다만, 다른 분들이 많이 해주셔서 뒷사람이 흐뭇하게 바라보았답니다. 앞으로 그녀는 나아갈수 있겠지요. 아무리 차가운 곳이더라도...마음은 따뜻하니까. 스스로의 힘으로.

>계절이 바뀐다는건 나아가는 것일까요? 순환은 과연 진화이자, 아름다운 것일까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 것을 보통 인간들은 정체되어 있다고 하며 좋지 않은 현상으로 봅니다만 그것은 인간이 진화하는 존재여서가 아닐까. 마법사또한 정체보다는 진화하여야만, 무언가 더 높은 경지를 바라야만 지킬 수 있는 것도 많아지는 법이죠. 이야기가 조금 엇나갔지만...이 세계가 나아가는 방법에는, 겨울을 유지하면서도 분명 있을거라고 봅니다. 봄은 따뜻하지만...따뜻하다는것이 언제나 추운것보다 더 낫고 상냥하진 않을테니까요는 무슨 제가 겨울인 곳에서만 안살아봐서 이런말을 할수 있는거겠죠 미안하다!!!!!!1111111 인간은 당연히 열을 가진 존재고 따뜻한걸 바라는 존재가 맞습니다 제가 이상한 소리를 했군요 흑흑...헛소리 그만하고 세션로그 보며 핥으러 갑니다...장면 하나하나 너무 재밌고 감동적이고 씁쓸했어요...마기로기란 이런 느낌인거죠

>12월 24일에 소집된 네명이란게 참, 웃기고도 씁쓸하죠. 다들...일 열심히하는구나...그런 느낌...나머지는 놀러갔을거야...

[메인]GM:여러분 크리스마스 이브에 소집되면
[메인]GM:어떤 기분이세요
[메인]GM:(마이크 드림)
[메인]리드 딜런:역시 이 이브에도 임무를 하는 건가, 생각을 하면서도 소집이니까 가야겠죠...
[메인]포르네 레티시어:우자들은 기뻐하는 날일지 모르나 저와는 상관 없는 날입니다. 날짜와 기념일은 중요치 않습니다.
[메인]천경희:마법사는 크리스마스 같은 거 안 따진다네, 하지만 불손한 표정이긴 합니다.
[메인]헤이즐 델프:별로 좋은 기분은 아니지만.. 뭐. 딱히 할 일도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그래도 좀 뚱한거같아서 귀여웠어요 시작부터...

>초반부터 너무 서적경?서적경인가? 하는 롤플해서 부끄러웠네요 지금보니
그치만 서경엽귀 NPC가 부르면...좀...그런 마음 들잖어...

>얘 저번 2달전 세션에서도 마력결정 6인데 이번에도 6인거 보면 진짜 홍끼인거같습니다 서적경! 코로스! 

>불각인써서 진짜 이번 세션에서 무능할거같았는데요 마검은 다행히도 나와줬습니다 사랑한다 나의 마검...언제 종령 맺지?

>K마법사라 추위에 익숙하실거같다던 천경희씨 결국 나중에 바다에 한번 빠지셨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이 세션의 개그장면중 하나로 선정합니다 으흐흑 동태경희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파이스 주면 다들 호달달 하는게 무서워요 하긴 저도 그랬어요...다른세션에서부터...(도대체 난이도가!) 여기에 헤이즐씨가 (우리가 못미더운 모양이군) 하시는게 정말 서경원탁스러우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희가 엮는 운명은 분명 무언가를, 누군가를 바꿀 수 있어."...이거 나중에 기믹보고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 우리는? 우리에게는? 짱 갓인 방문자 아방궁 분과회장님이 계셔서?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그치만 어? 이야기적으론 분명 솔레아와 엮여졌을거라구요 (룰적으론...안맺었어도!)

>결국 이야기적으로는 서경원탁이 시켜서 방문자가 분과회장이 된건긴 한데 아무튼 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좋네요...좋아요...프레쉬한 마법사...아 몇번을 봐도 웃으면서 시키는 헤이즐씨랑...난처해하는 딜런씨랑 강건너 불구경하는 천경희씨...진짜너무좋네 이씬도 제 안의 베스트샷입니다 으흐흡(도대체 몇개야) 그리고 보고올릴땐 서경원탁인걸로 써달라는 딜런씨도...정말...마법사스러우셔요(?)

>아 지금보니 첫사이클 첫씬부터 바다나오고 끝까지 바다 엄청 본거 웃기네 진짜 바다러브동호회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짜태양 보면서...포르네는 어쩌면 자신의 불과 비슷하다고 생각할지도요. 허무한 업화...

>[메인]리드 딜런:"아직까지는 괜찮은 듯 보이지만, 저것이 정말 태양으로 된다면..."
[메인]리드 딜런:"...어마어마한 기후변화가 벌어지겠군요."
[메인]포르네 레티시어:"녹아내리려나." 중얼거립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메인]솔레아:"그렇겠죠..."
[메인]천경희:"아니 뭐... 나쁘지 않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이니까요, 네." 텅 빈 눈으로 아무말을 하고 있습니다.
[메인]포르네 레티시어:사라지겠군, 허무히. 텅 빈 눈으로 하늘을 바라봅니다. 가짜 태양을 눈에 담습니다. 
[메인]헤이즐 델프:"눈의 나라는 셀링포인트가 사라지는 겁니다."
[메인]포르네 레티시어:"임무니까."
[메인]솔레아:"... ..."
[메인]포르네 레티시어:"... ..."
[메인]리드 딜런:"...그런 관점도 있군요..."
[메인]리드 딜런:뭐 적당히 납득을 합니다.
[메인]포르네 레티시어:"임.무.니까." 
[메인]천경희:"덜 추워지겠죠."
[메인]포르네 레티시어:스스로에게 말하듯 강조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그냥 웃김) 헤이즐씨진짜좀웃기신마법사시네요죄송합니다

>서적경나오게해주세요 나오게해주세요 하다가 초반 첫빠따 마법전으로 제가 봉토...봉토를 상대했는데요 (?) 마법전 선언부터...중간의 짧은 롤플...노력했습니다...흐흑...좋아하는 속성의 캐릭터를 굴리는건 어려운 일이면서도 동시에 즐겁네요...전투때 조금 더 미친개같은(!) 표현을 해도 맞았을텐데 그...그거 어려워 어려워...녹인다는 그 말 저도 맘에들었네요 겨울의 이경이다보니(흑흑) 아 한방에 5뎀 맞은거 너무...맞고싸우는엽귀네...

>탐라에서 종종 말했지만 포르네가 서적경에게 강렬한 증오를 돌리는 것은...증오할 상대가 정해져 있어야 죄인인 자신이 단죄하고 불꽃을 태우며 움직일 명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정말 개인적으로 미워하진 않고 그저 낙인찍는다는게 맞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그대로 허무한 업화입니다, 그저 무조건적으로 죄라고 말하면서 처단하려고 하는...그런 부류의 엽귀고요 자신이 죄인인 이유는...세션에서 보였을지 모르겠으나 지금껏 많은것을 망각하고 지워버리고 지키지 못한...그런 세월이 있었다고 조금 뒷설정을 해두긴 했습니다. 인연도 감정도 자신의 약함과 죄업이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파괴적인 면이 있듯이...언젠간 자신도 파멸하면 좋겠다는 일념으로 한껏 불을 펴올리고 있네요. 아무튼 뭐지 단장이나 금서 상대하는거보다 서적경 상대하는거에선 희열까지도 느낍니다(이번 세션에서는 힝구했지만) 싸움광 면모는 많이 드러나지 않았네요.

>아 마지막 마무리 RP하면 거기에 받아쳐주시는 슈팅갓마스터님의 묘사 너무너무 멋져...

[메인]포르네 레티시어:한쪽 눈에 아까와는 다른 이채가 띱니다.
[메인]포르네 레티시어:싸우는건, 즐거우니까.
[메인]포르네 레티시어:물론 서적경을 상대보다는 시시하지만.
[메인]포르네 레티시어:...심장이 뛰는 감각.
[메인]포르네 레티시어:추위는 더이상 느껴지지 않습니다.
[메인]포르네 레티시어:"사라져라, 재까지 불타올라라."
[메인]포르네 레티시어:"너는 죄이니."
[메인]포르네 레티시어:"죄인인 내가 단죄하마."
[메인]포르네 레티시어:"...녹아라, 이 불꽃에."
[메인]GM:그렇습니다. 언제까지고 시간을 멈추는 아침의 마법, 그것이 설령 무엇을 의미하든...
[메인]포르네 레티시어:죽음과 불꽃의 마검으로 단숨에 단장의 중심부를 꿰뚫습니다.
[메인]GM:포르네의 불 앞에서, 멀쩡히 버티고 있을 수 없겠지요.
[메인]포르네 레티시어:마치 그곳에 심장이, 있다는듯이.
[메인]GM:아침은 불타오릅니다. 불꽃에 타오르고, 죽음을 맞이하며! 

오따꾸 뽕에......드러눕는 세인(크아아) 감사합니다 마서터...마서터...여기 한잔더!

>아진짜바다너무자주나오는데? 반이상 바다가는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엔딩때 같이 바다낚시간다는거도 좋아요 으흐흡

>초반 천경희씨 왜이리 너덜하시지 운명변전에...바다에 빠지고...기사도 안나오고...ㅠㅠㅠㅠㅠㅠㅠㅠ(하지만?당신은?갓마법사입니다)

>아 보드카씬 진짜 웃기네 그냥...수상한 마법사가 와서 뭐하러 왔어? 하니까 다들 입닫는데 혼자 눈치없이 일이라고 말해버린거 진짜 갑분싸다 갑분싸 ㅋㅋㅋㅋㅋㅋㅋㅋㅋ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엽귀가미안해

>시키 캐릭터성 맘에 들어요 뒷설정으로 뭔가 더 있었어도 맘에 들었겠지만 욜로 흥미추구 서적경? 최고야~ 가볍고요...마법명도 예뻐요 <내일이 오지 않더라도>라니 정말 잘어울린다 하아 다들 근데 면영 보자마자 수근수근 한거 생각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드카 마시고 술취한 엽귀...이거...이거이거...업무태만이라구...ㅠㅠㅠㅠㅠㅠ애 애가 술먹어본적이 적어서요................다들 말려주시고...(으흑흑)..........천경희씨와의 손가락장면도 너무 귀여웠다 우우우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물마시며)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가 조사해서 서적경인거 발견하고 다같이 싸악 해지는거...즐거웠습니다 후 다같이 취해도 재밌었을텐데 아쉬워!

>서적경 보자마자 처단하자고 잡담란에서 우에엥 하기(뒷사람)이 이러면 안됩니다 아유 엽귀들이란!

>갑자기 나이 나왔는데 32살(딜런) 98살(포르네) 165(경희) 680(헤이즐) 인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마법사들의 나이 들을수록 재밌어요 (혼자 마구 웃기)

>시키가...흥미로만 했다기엔...다들 막 초반에는 뭔가 더 있을거야 하고 생각했던거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보니 더 재밌네요 그런데 시키가 솔레아에게 하는 말들 너무...너무너무 유혹적이고...아름다운 고백에이에요 젠장 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나긴 겨울을 끝낼 때가 왔어" "두번째 태양을 띄우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름답다 아름다워 그런데...그냥...재미삼아 했다는게...크아아...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포르네도 더 악질이라고 생각했겠네요 이유가 있는 녀석보다...더...

>"너희가 그 절실함을 알 수는 없지."
"나도 모르지만!"

결국 마법사는 방관자다...
구원자가 아니라, 방관할 수 밖에 없는 자들.
아...정말 그걸 느끼게 해주는 말들이었어요.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며...이해하려 노력해도 결국 간극이 생기고, 누군가는 고통받는다는게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해하고 포옹하려고 나아가는 이야기도 매우매우 좋아해요

>아 술 부으러 일어서려다가 딜런씨에게 포르네 말림당한거 너무 웃겨요 이걸로 몇번이나 말림당한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방문자 분과회장 진짜 수고 많으십니다 으흐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기에 또 "그래도 할 수 있는게 있습니다" 라는 말이...너무너무 좋네요...딜런씨...좋은사람...분과회원들 다 좋은사람....

>설원 위에서 만난 솔레아... 아...그녀의 외침이 진짜 절절했어요 제가 엽귀가 아니라 방문자로 왔다면 진짜진짜 더 슬펐을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데려오는 마법사에 따라 제가 NPC들의 말에 동조하거나, 이해하는 정도가 다른지 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우우...금서의 그 힘을 바랄 수 밖에 없는 추운 곳에서만 살아온 방문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갈망은 곧 재앙이 되어버리는 슬픈 세계관...희망또한 재앙이 되버린다...

>비행 마법 걸릴때마다 공중전 펼친다는 묘사 너무 좋아요 후 

>아 마스터님도 후세터에 쓰셨지만...딜런이 그녀를 상대하고...해제까지 해낸거 진짜...아...서사적으로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방문자가 방문자에게......우우....ㅠㅠㅠㅠㅠㅠ그리고 미워해도 좋다는 대사...전에 트윗으로도 말씀드렸지만 타인의 악의도 절망도 받아내면서 누가 괜찮겠어요 하지만...그녀의 그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을 알기에, 그렇게 말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서...진짜 슬프지만 좋았습니다...

>경희씨의 "억지로 바꾸려 들어봐야 쌓이는 것은 업, 당신 혼자 짊어질 것이 아닌 이 세계의 모두가 짊어지게 될 지 모르는 업으로 돌아올 수도 있겠죠." 라는 말도 정말 와닿네요. 그렇죠, 개인의 갈망은 곧 세계에 영향을 준다...그럼에도 인간들은 바라고 있고, 오늘도 금서는 그들을 노리게 되는 세계...우리는 막아야만 하죠. 대법전의 마법사이므로.

>"다치신 곳은 없습니까"
"다쳤습니다."

개그도아니고진짜(자기엽귀침)

>아 마스터가 서적경으로 깐족거리는거 너무 즐거워하셨는데 진짜 너무 잘하셔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크아악 롤플 마음껏 했네요...포르네 진짜 많이 참았다...결국 처단도 못했지만...괜찮습니다 원탁님들 앞에서 어찌...
하 계속 따라오는 시키라든가 웃는다든가 넌 눈 하나인데 주변 눈 많이 신경쓰냐? 하는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너무웃겨 포르네 진정했다가 다시 빠드득하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분과회의 엽귀는 화나면 무서워요?
멍멍
멍멍멍
멍머엄어멍어어멍멍멍(포메아님)

>다들 진짜 마소발생기다

>아 단장 태양...아침도 그렇고요, 뭔가 이번 전투들은 다들 마법사들이 인간이라면 절대 닿지 못할 것들을 상대로 마법전을 하는 기분들이라 정말 웅장하고 거대한 스케일의 느낌이 들었어요... 천공의 각인을 찍은 분도 두분이고, 뭔가 정말 하늘스케일...공중...허공...우주...이런 기분이었달까...

>"그저 쾌락에 따라 사는 당신과는 다르죠."
캬.,갓.서경.원탁. 크으으.(무릎사라짐)

>아 다들 입회나 마법전 걸때의 말들 너무 좋아서 볼때마다 브레이킹댄스 춥니다 

>경희씨 주운이 좀 안좋았지만 괜찮아...경희씨는 갓마법사니까말야...눈이 빛난다는 묘사도, 냉소적인 성격이면서도 웃으며 독설하고 일에 전념하시는거도 완전 좋아요....................악질이시라고 표현해주시는 것까지 정말 좋습니다

>원.탁.사.건.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입문때 한번보고 두번째로 보는데...시...7이 나와서 실패하셔서...웃기고도...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야기는 모르는거구나... 우리는 또 바다고... 7나오자마자 눌님이 안돼 깃발치웠다고 하시는거 너무 웃겨요 근데 지엠님도 말야 지엠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메타적 지배앵커 같아요! 했는데...그런 기분이네요...원탁 자체에게도 충성하긴 하지만 밀어내려는 RP에...잘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헤이즐사마...ㅠ.ㅠ 정말 좋은 마법사에요...엽귀에게 연민이란...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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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원탁의 7나와서 앵커꽃기 실패)
서경엽귀:
"저와 있으면 절망하시게 될겁니다."
"오지 말아주십시오..."
"...이제는...잊은 것들도 기억나지 않아."
"죄악만이 쌓여갑니다."
"녹지 않는 눈처럼...제 죄악이 되지 마십시오"
서경원탁: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다른 사람의 죄악이 될만큼 녹록한 마법사는 아니랍니다?"
"시련도 이겨내고 나면 추억이 되니까요."
서경엽귀
"원탁이시여, 저는 명령으로서 움직입니다."
"추억은 저를 고통스럽게 합니다."
"인연은 저의 약함이 됩니다."
"망각은 죄인을 만듭니다."
서경원탁: 
"알고 있습니다. 모를리 없어요. 하지만.. "
"당신의 뒤를 지켜드리는 정도라면. 그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명령으로 움직이는 것이 당신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린다면, 마음껏 그 탓을 해주세요."
서경엽귀:
"그것을"
"...명령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다정한 마법사에요...감사합니다 헤이즐상...ㅠㅠ...ㅠㅠㅠ(눈물 흘리는 뒷사람) 성공여부와 관계없이 정말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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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시키잡으면 뭐 더 있을까 두려워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욜로라서 다행...인가...싶기도 하고...

>"이 곳의 비극을 농락하는 그대에게.. 흔들리는 혼의 요람이 마법전을 청합니다."
"좋아. 그러면, 내일 같은건 기대하지 말자고."
"지금이 중요하잖아, 지금이?"
"내일이 오지 않더라도 좋아. 그 마법전, 응하지."

아.........슈팅님....의....NPC대사들 다 너무좋아....아....한라운드 방어 전에 전투 끝내버리신 서경원탁 헤이즐사마도 짱이야 크아악

>초이스봇이 X했는데 입회하러오신 딜런상(ㅋㅋ ㅠㅠ)

>"닫힌 세계는 질색이라고."
"바꿀 수 있다면 뭐든 바꿔보겠어. 재미있잖아?"

아..............시키야...........!!!!!11111
너무멋지다 시키...
봉서해서...아...아방궁서공데려올걸...짝짝꿍잘맞을텐데...(죄송합니다) 이게아니라 정말...멋진서적경이네요(포르네: 야) 맞아맞아 바꿔보여야지 맞아~~~~~~~(뭔데)

>시키가 후회할일 없는 분들은 모르셔도 돼~ 너희도 후회할 일이 생기면 좋겠다~라고 하니 다들 후회에 대한 얘기를 한게 너무 좋아요

"너만 그 후회를 한다고 말하지 마라,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다들 죄와 후회의 무게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도망가고 잊더라도."

포르네로선...진짜 그가 너무너무 싫었을거에요 형이 아직 대법전에 있고(그가 엽귀고) 이런 일들을 그저 재미로 했으며 니네는 후회없겠지~하는 저 태도에(ㅋㅋㅋㅋㅋㅋㅋㅋ)

"안타깝게도, 후회하면서 살기엔 생이 너무 길어서." 빈정거리며 웃습니다.
"...후회할 일은 있습니다."
"그리고 설령 그런 일이 없다고 해도..."
"이번 일은 막아야만 했죠."
"당신도 후회를 변명거리로 삼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분과회원들 다 행복해야해...나 운다 울어...히잉...

>다들 앵커란 여유없으신거 넘웃겨슬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엄청여유있지만요...제방문자는...여유없다

>천경희: 헤이즐의 의견에 가슴팍에 손을 얹고 고개를 살짝 숙여 보입니다.
헤이즐 델프:경희가 헤이즐 가슴 만진 줄 알고 깜짝 놀랬잖아요
포르네 레티시어:아원탁끼린 그럴수도있죠
포르네 레티시어:원탁의 인사
GM:ㅠㅋ
리드 딜런:?ㅋㅋㅋㅋ
헤이즐 델프:그러 ㄴ인사 없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3눈앞에 펼쳐지는 업화의 바다.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적의는 압도적이다. 《불꽃》으로 판정을 한다. 실패하면 【마력】이 2점 감소한다.
이씬표...
보고싶었어
(불꽃각인 있는 업화의 지배자...)

>지배진짜웃겨 원탁에게 지배꽃은 엽귀
앞으로도 포르네로 잘 꽃고 다니겠습니다 저번엔 엽귀분께 존경이었는데
하 그래도 연애나...숙적 안나온게 어디야...
진짜로 그쪽의 힘만을 전투때 이용한다는...그런 마음같아서 저도 맘에드네요 후 헤이즐상 미안합니다 연애토템이신 콜렛님이...ㅋㅋㅋㅋㅋㅋ지배토템이신 슈팅님께 져서 다행이에요(?) 

>아 클막 전에 솔레아 만나서 너무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아가기로 하는 마음...나아지려고 하는 마음...

>자꾸 어? 딜런상이? 어딜 가실때마다? 막? 사람들 맘을? 훔치고 다니시네요(같세 처음이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유부남이시라...요즘 대세는 유부남인가? 헛소리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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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헤이즐 델프:"시작이군요."
[메인]리드 딜런:"...여기까지입니다."
[메인]천경희:"자, 끝냅시다."
[메인]포르네 레티시어:"임무 개시."
[메인]헤이즐 델프:"어디..태양이 뜨는 아침을 저지해봅시다."

[메인]리드 딜런:"저 '방황하는 악몽'은 금서<태양이 뜨는 아침>을 봉인하고... 겨울을 지켜보이죠."
[메인]천경희:"그것은 거짓된 기만의 시간, <별의 계절>은 순리에 맞추어 <태양이 뜨는 아침>을 봉인하도록 하죠."
[메인]포르네 레티시어:"나, <허무한 업화의 지배자>. 눈앞에 있는 아침을 죄라고 명명한다. <태양이 뜨는 아침>을 단죄하노니. 이것은 죄인의 몫이다."
[메인]헤이즐 델프:"흔들리는 혼의 요람, 대법전의 마법사로서 거짓된 희망을 끊고 나아갈 길을 찾겠습니다."

금서<태양이 뜨는 아침>:-그렇다면, 
[메인]금서<태양이 뜨는 아침>:-저지해보도록.
금서<태양이 뜨는 아침>:-이, 태양이 뜨는 아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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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투...마법전...다들 너무너무 멋졌구요...딜런씨의 허침...경희씨의 환영...헤이즐씨의 진정한 모습 개방...(뇌격은 실패했지만 이전에 성공하셔서 멋진 서적경전 묘사를 봤으니 대만족입니다 그리고 마스터 주사위가말야...주사위가~~~~)

>왕국에...악귀도 있어서 은근 쫌 오래갔는데요 아냐 한바퀴 돌고 조금 더면 괜찮은게 아닐까? 즐거운 클막이었습니다...저도 헤이즐씨 힘을 빌려다 썼고(소원: 바다낚시...) 다들 은근 계약하시는거^ㅅ^ 좋았다네요 저는 완방한게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헤헤

>막타는 천경희씨가! 
"눈을 속이고, 심리를 꼬는 것이 천성 중 천성이라. 유감입니다!" 은은하게 빛이 나는 눈을 살짝 찡그려 의기양양하게 웃으며 손을 치켜듭니다. 그 순간 천공의 기사가 추격해오듯 쫓아가, 마치 급소를 노리기라도 하듯 정 가운데를 검으로 찌릅니다.

너무멋져~너무멋져~너무멋져~세션중에도 말했지만 진짜
멋져서
크아아~막타묘사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표정도 자세도 완전 상상되어요

>스즈키...저 스즈키가 궁금해요 어쩌다가 싸우고...어쩌다가 서경엽귀인데...동생...어? ㅠㅠ....상냥해보이시는데...아...어쩐일일까 증말...행복하셔야하는데...

>엔딩 씬들 다 챙겨주시는 친절한 마스터님...정말 크리스마스네요...6월의 크리스마스...(눈물줄줄) 다들 즐거워보여서 만족입니다. 헤이즐씨, 천경희씨, 딜런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탁의 놀자 분위기나...(불손원탁님도 귀여워요) 

>초기앵커와의 추억을 만들어주시는 친절 섬세하신 슈팅님...너무감사합니다 훌쩍 
분위기 정말 좋아요...무표정이고, 차가운 엽귀여도 크리스마스를 쪼금은 더 괜찮은 날로 기억할지도요...ㅠㅠㅠㅠㅠㅠ(감동!)

>딜런씨...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분들이 있다는건,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방문자로서의 크리스마스인거 같아서 좋아요 흑흑 힘드신 일도 있으셨고 이번 일도 많이 씁쓸하셨겠지만...아름답고 고요한 크리스마스가 되셨길 바랍니다

>의무들어주는거 진짜 천경희씨 짱이야 K마법사는 화끈하다!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소 떨구고 가는거까지 너무 멋져요 으흐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포르네는........엽귀의 신조...못...했지만...갓마법사분들과...함께 임무를 다녀와서...만족합니다...

>아방궁 신조 진짜 볼때마다 우와악 입니다 하지만 딜런상이 대답한거 너무 멋지네요 크아아 경희씨가 달성한 서공의 신조도 멋져요..."태양", 우자들이 말하는 신의 영역인 부분까지도 건드렸던 단장에게서 마법을 박탈하였습니다.

>이걸로, 태양이 눈물 흘릴 때까지, 분과회<허무하게 흔들리며 방황하는 혼의 별>의 세션 종료! 아...로그들 보며 진짜...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진짜 즐거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끝나고도 엄청 말씀드렸지만...우우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탁들에서는 해체판정 많이 실패했다구 해서...아아...정말 쉽지않구나 하는 생각이...이번은 잘 풀려서 다행인데 4면 진짜 난이도 높고...그 앵커 맺어야한다는거도 다들 간과하기 쉬워서ㅠ ㅠㅠ ㅠ ㅠ ㅠㅠ 후우...맘아픈 장면들 나올거같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같이 한 분들께 드리는 후기...! 

마스터 슈팅님!: 끝나고도 말씀드렸지만, 저 정말 슈팅님이 마스터링해주신 세션을 다녀오면 마기로기의 이야기를 1000퍼센트 즐길 수 있다는 기분이 듭니다. 몽환적인 분위기, 이 세계의 씁쓸함과 법칙을, 그럼에도 나아가는 존재들을...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PC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팍팍 느껴져서 저도 슈팅님 같은 GM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오늘도 키워만 갑니다. 정말 GM 바쁘실텐데 어쩜 이렇게 신경써주시고 묘사해주시고...ㅠㅠㅠㅠㅠㅠㅠㅠ프로십니다 프로...너무너무 즐거웠구요 감사합니다...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저두 슈팅님께 칭찬 더해드리고싶어요...우에에... 시나리오 내용도 너무 좋고 난이도도 은근 쫄깃해서(?) 저도 언젠간 돌려보고싶어요! 감사합니다! 긴 시간동안 수고하셨어요! 아...정말로 우리는 태양과 싸웠구요, 이 세계의 겨울을 위해...재앙을 막기 위한 대법전의 마법사일 수 있었던 것은...슈팅님 덕분입니다...

>리드 딜런-누리님!: 많이 탐라에서 뵙던 딜런씨와의 첫 세션~ 정말정말 즐거웠고, 역시 듣는거 이상으로 한번 같.세하는게 많은걸 느끼고 캐릭터에 대해 알아가는거 같아서 좋습니다. 임무-일에 전념하시면서도, 지금껏 방문자로서 걸어오신 길이 있고, 다른 사람들도 바라보면서 유능하신...그런 이미지가...너무 좋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PL이신 눌님의 플레잉- 전략적인? 분위기도 더해져서 멋졌어요. 이번엔 분과회장도 맡으셨는데, 책임감 있으신 면모도 보여주셔서(!) 좋았습니다. 막나가려는 엽귀 막으시느라 고생 많으셨고...ㅠㅠㅠㅠㅠㅠㅠㅠ솔레아나, 시키에게 하시는 말씀도 다 와닿았어요 아아...딜런씨 정말 마법사로서도, 방문자로서도, 아방궁으로서도, 그리고 제가 다 모르지만...역경이 있었을 이전 임무를 걸어온 단 하나의 존재로서도 이번 세션으로서 제가 뵌거 같아 기쁩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또 만나요! ㅠ.ㅠ

>천경희-콜렛님!: 경희씨도 제가 탐라에서 많이 뵌 마법사신데요, 직접 만나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욜로원탁이다 불경원탁이다 하셨는데 이번 세션에서는 콜렛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원래 설정하셨던 성격이 많이 보여진거같아서 저도 즐겁게 바라보았네요. 웃음을 띄고 팔짱을 낀 채로 서 있으면서, 임무에 집중하면서도 결코 상냥하다나 착하다와는 가깝지 않을 그 심성마저도 너무나도...멋집니다. 대사들도 너무너무 좋았어요(흑흑) 마법 쓸때마다 눈 색 바뀐다는 것도, <별의 계절>이라는 마법명도, 아아...정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게 많네요 너무너무 갓마법사여서 쓰러져버린 세인...ㅠㅠㅠㅠㅠㅠㅠㅠㅠ크아아...이번 세션에서 좀 힘든일도 많이(주사위가 나빴다) 겪으셨지만 마지막까지 유능하셨습니다! 환.영.조.아. 후흐흑 저희집 엽귀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또 만나요...또 만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헤이즐 델프-레님: 아...레님과 처음에 입문초보탁에서 만났던게 어제같은데, 이제는 이렇게 ORPG 세션에서 만나 다른 마법사분을 뵙게 되는군요! ㅠ.ㅠ 정말 헤이즐씨...나름의 농담도 하시고(?) 느긋하신 원탁의 면모를 보여주시면서도 포스있고, 전투도 유능하시고, 이런 차가운 엽귀까지 신경써주시는 면모...저는 그만 울어버리고 맙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갓 서경원탁이다...크아악...ㅠㅠㅠㅠㅠㅠㅠㅠ앵커 꽃으러 오셨을 그 RP 정말 잊지 못하구요 비록 저희의 앵커란으로서는 이어져있지 않지만...완전 메타적으로는 반쯤 지배맺었다구 저두 인정합니다...크아아...헤이즐씨 앞으로도 임무...무사히 다니셔야 하구요 으흑흑 멋진 마법사분을 만나게되어 완전 완전 기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우리 이제 아는사이다(차마 친구라곤 못하고) 낚시...또 가요...(ㅠㅠㅠㅠㅠㅠㅠ)

>이상, 이번 세션에서 으드득빠드득서적경용서못해(특:즉결처분못함) 업무태만 술취했던 <허무한 업화의 지배자> 서경엽귀 포르네 레티시어로 다녀온 세인이었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즐거웠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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